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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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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방암은 갑상선암을 제치고 대한민국 여성 암 1위에 오를 만큼 가장 위협적인 암이 되었다.

 

중앙암등록본부자료 2021

2000년 여성인구 10만명당 전체 유방암 환자수는 26.3명이였고, 2002년 35.9명, 2004년 41.6명 그리고 2019년에는 115.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유방암 환자의 발생률은 점점 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왜 유방암 환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걸까?

 

유방암 발생 증가 원인

 

1. 서구화된 식생활과 그로 인한 비만

고기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이 오고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이나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세포의 정상적인 사멸을 저해하는 등 암을 일으키는 환경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2. 늦은 결혼과 출산에 따른 수유의 감소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거나 늦은 출산 자녀가 없거나 적은 여성, 30세 이후 첫 자녀를본 여성, 그리고 수유를 하지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다.

 

 

3.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등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증가한 점

에스트로겐은 생물학적 기능을 유지하는 여서호르몬이지만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래 노출이 될 경우 유방암의 발생 위험도가 커진다. 

 

 

이러한 이유로 유방암의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그렇다면 증상과 예방법은 어떻게 되는가?

 

유방암의 증상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 유방의 통증은 일반적인 증상이 아니며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유방뿐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암이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되면 커진 림프절이 만져지기도 한다.

암이 진행이 되면 커진 암 덩이가 유방의 형체를 파괴할 수도 있다. 유방의 피부가 속으로 끌려 들어가 움푹 파일수도 있고 부종으로 부어올라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 질 수 있다.

 

유방암의 예방법

 

유방암은 유전, 호르몬, 나이 및 출산, 음주, 비만 등 다양한 발생에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하지만 정확한 발생 작용을 알지 못 한다. 다만, 금연과 절주를 하고 운동을 하면서 알맞은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하는것이 좋다고 한다.

 1. 채소와 과일

채소와 과일에는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과도한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물질이 많고, 해독 효소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며 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기여하기 때문에 매끼마다 채소로 만든 반찬을 두세 가지 이상 곁들이고 과일을 간식으로 충분히 먹는 것이 좋아보인다.

 

2. 지방

모든 종류의 지방은 그것이 포화지방이든 불포화지방이든 유방암 발생에 기여한다. 지방 섭취를 줄이면 유방암의 위험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 등 푸른 생선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유방암에 대한 보호인자로 작용한다고 하며, 포화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유방암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3. 알코올

음주량이 많으면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고 그 가운데 하나를 보면 폐경을 한 여성이 매일 한잔씩 술을 마실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30% 증가한다. 유방암과 알코올의 영향은 아직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루 한두 잔 이상의 음주는 피하는 편이 좋으며, 에스트로겐에 민감한 유방암 환자들은 더욱 금주를 하는 것이 좋다.

 

4.균형잡힌 식사 및 운동

비만은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키운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암 예방하는 데에는 적정 체중의 유지가 중요하고 신체 기능을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 운동하는 것이 좋고 균형잡힌 식사를 함으로써 체중관리에도 좋을 뿐더러 삶의 질을 높여주고 심장병과 골다공증도 예방하는 효과도 같이 생긴다.

 

국내 유방암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예방을 할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유방암발생에 대한 다양한 요인들이 존재하고 정확한 발생 작용을 알기 어렵다고 한다.

유방암은 다른 암보다 생존율이 높은 편이지만 전이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재발과 전이에 대해서 알려주는 유방암 유전자검사를 통해 나에게 항암이 필요한지 불필요한지, 재발률은 얼마나 되는지를 통해 좀 더 나에게 맞는 치료를 자세히 받고 관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환자분들이 자신의 병에 대해 알고 건강하고 밝은 삶을 살아갔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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