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의학] 유방암 다중 유전자 검사 (feat. 한국에서 검사받기)

728x90
반응형

최근 올라오는 통계를 보면 유방암 환자들이 매년 늘어만 가고 있다.

유방암 환자가 늘어감에 따라 항암을 받는 환자 분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필요한 항암을 하게 되거나 항암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고통을 받고 있다.

또한, 다른말로 환자들이 늘어간다는 말은 곧 다양한 치료법 또한 등장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불필요한 치료나 부작용으로 인한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 유방암 유전자 검사를 국내로 들여와 시행하고 있으나 높은 가격, 또는 외국검사기 때문에 모르는 정보나 잘못된 정보, 두려움 때문에 못해보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방암 유전자 검사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한국에 있는 유방암 유전자 검사

현재 한국에 있는 유방암 유전자 검사로는 MammaPrint검사, OncotpyeDX검사, Endopredict검사, 진스웰 BCT, OncoFree검사가 있다.

종합 대학 병원이라고 불리는 큰 병원들은 임상적근거하에 치료를 하는데  MammaPrint검사, OncotpyeDX검사 가 가장 강력한 근거하에 사용이 되고 Endopredict검사가 두번째 레벨의 그거하에 진스웰 BCT, OncoFree검사는 현재 세계 가이드라인의 근거사항에는 아직 등재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국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전문적 학술 근거 사항하에 검사를 실시하는데,

그 이유는 MammaPrint검사와 OncotpyeDX검사 두가지 모두 의사들이 가이드로 삼는 국제 치료 가이드라인 NCCN과 ASCO에 등재되어 높은 신뢰성과 검사 수준을 보여주기 때문이며 특히 MammaPrint검사가장 높은 평가등급인 LEVEL1, HIGH에 속해있다.

 

MammaPrint검사와 OncotypeDX검사

두가지 검사 모두 유방암 유전자검사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MammaPrint검사와 OncotypeDX검사를 같은 검사로 생각하거나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잘못된 정보를 통해 와전되거나 혼동이 오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MammaPrint검사와 OncotypeDX검사에 대해 알리기 위해 역사적 지식을 쌓아보았다.

 

MammaPrint검사 OncotypeDX검사

Agendia라는 네덜란드의 분자진단 회사에서 2002년에 개발됨

Genomic Health,Inc(현재 Exact Sciences)에서 2004년 개발됨

70개 이상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종양의 재발 위험을 예측하며 결과는 저위험과 고위험으로 나눠 분류함

21개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종양의 예후 및 재발위험을 평가하며 RecurrenceScore라는 숫자로 표기 결과는 저위험중위험고위험 으로 분류함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의 유방암 환자와 림프절 전이 여부와 상관없이(3개 이하) 의 유방암 대상자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의 유방암에서 림프절 전이가 없는 1~2기 조기유방암 대상자

약 380만원

약 420만원
검사기간 7 ~ 14일 검사기간 14 ~ 21일

MammaPrint결과지(좌), OncotypeDX결과지(우)

MammaPrint검사는 유전자 70가지를 검사하며, OncotypeDX검사는 21가지의 유전자를 검사를 진행한다.

MammaPrint검사는 약380만원, OncotypeDX검사는 약 420만 원으로 차이를 보이며, MammaPrint가 국내에서는 조금 저렴한 측에 속한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동일한 가격으로 알려져있다.

유방암치료는 유방암수술 후 행하는 치료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한다.

검사에 들어가서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소요일이 MammaPrint검사는 1주에서 2주 안에 나오고 , 그 외 검사들은 2주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자신의 치료 스케줄에 맞춰 기간적 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두 가지 검사 모두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음성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림프절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MammaPrint를 써야하는 명확한 근거를 가진다.

근거적인 면에서는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MammaPrint가 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한다.

왜냐하면 림프절 전이가 있다면 임상적 위험도가 림프절 전이가 없을 때에 비하여 위험이 많이 높기 때문에 오래된 전향적 연구와 이에 대한 안정적 결과를 가지고 있는 맘마프린트(MammaPrint) 검사가 국내에서 고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방암 환자는 1년 약 2만 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을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또한 유방암 환자 중 약 70%가 검사 가능한 군에 속하고, 이들 중 약 20~30%만이 이 검사를 실제 임상에서 받게 된다.

주치의 판단, 경제적 요건등의 수많은 이유로 인해 많은 수의 환자가 검사가 가능함에도, 또한 항암치료를 피하는 목적 이외에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실제 적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 많은 환자들의 발전하는 의료 환경에 맞춰 많은 환자들에게 이와같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728x90
반응형